[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삼시세끼 어촌편5' 손호준이 감동 받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는 손호준이 다른 스케줄로 인해 하루 늦게 죽굴도를 찾았다.
손호준은 차승원, 유해진에게 "선배님 저 왔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왜 이렇게 일찍 왔냐"라는 물음에는 "걱정이 돼서 그랬다"고 답하며 웃었다.
손호준은 나영석 PD를 향해 "어제 뭐 잡으셨다고 들었다"고 했다. "엄청난 문어 잡았다"라는 대답에 "오 진짜냐. 어디 있냐. 다 봤는데 없던데"라고 말했다.
이후 손호준은 아침 밥상을 차리다 차승원에게 "어제 맛있는 거 잡으셨다고 해서 아무것도 안 먹고 왔다"고 밝혔다.
차승원은 갑자기 데코용 상추를 따더니 혼자 분주해졌다. 문어숙회를 손호준의 몫도 남겨뒀던 것.
차승원은 "호준이 꺼~"라며 문어숙회를 상에 올렸다. 이를 발견한 손호준은 "대박"이라며 놀라워했다. 그는 문어숙회부터 맛보고 "음~"이라며 감탄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챙겨준 차승원, 유해진을 향해 "진짜 맛있다. 우와 진짜 감동이다"고 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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