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차승원, 돈때문에 이정은 유혹...목포로 떠난 두사람

우리들의 블루스 차승원, 돈때문에 이정은 유혹...목포로 떠난 두사람

메디먼트뉴스 2022-04-10 22:50: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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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차승원이 이정은과 함께 목포로 향했다.

10일 방송된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최한수(차승원)는 동창회로 향해 오랜 만에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났다. 고등학교 동창이자 직장 동료이기도 한 김명보(김광규)는 다른 고객으로부터 미국에 있는 최한수의 아내와 딸에 대한 소문을 들었다. 최한수의 아내는 남자 스폰서들과 사이가 가깝고, 보는 사람들마다 돈을 빌리고 안 갚은 것들이 많아 소문이 안 좋다는 것.

술에 취한 동창들은 모두 뿔뿔이 흩어졌다. 정은희(이정은)는 최한수를 챙겼다. 정은희는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나 그때 너 정말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에 최한수는 "왜 결혼 안 했냐"고 묻고, 정은희는 "너 같은 인간 없어서 못했다"고 답했다.

최한수는 정은희를 따라 새벽시장에 갔다. 해가 뜨지도 않은 이른 새벽부터 열심히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깊은 생각에 빠졌다. 이어 두 사람은 어린 시절 함께 놀던 바닷가로 향했다.

최한수는 "은희야 그때 난 어떤 애였어?"라고 묻는가 하면, "가끔 너무 가난이 싫어서 괜히 울컥하긴 했어도 그때 난 너희들하고 놀 때 곧잘 웃기도 했어"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최한수는 갑자기 바다로 뛰어들었다. 온몸이 젖어서 돌아온 최한수는 방에 홀로 누워 있었고, "골프 포기하겠다"는 딸의 메시지를 받았다. 미국에 있는 아내도 포기의 뜻을 밝혔다.

그때 정은희가 최한수의 집으로 찾아왔다. 최한수는 집안 곳곳에 있는 아내의 흔적들을 치우고 정은희를 맞았다. 그리고 정은희에게 "아내와 (딸이) 유학 갈 때쯤부터 별거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목포에 가자고 했는데, 정은희는 "아무리 별거 중이라고 해도 유부남"이라며 선을 그었다.

고민하던 정은희는 최한수에게 문자를 보냈다. 목포에 가자고, 못 갈 것도 없다고. 그리고 두 사람은 함께 목포로 향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7년 전 이동석(이병헌)과 민선아(신민아)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해변에서 즐거운 듯 웃으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동석은 자신의 곁에 앉은 민선아에게 짧은 입맞춤을 했다. 표정이 굳은 민선아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멀찍이 떨어져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서울에 가기 위해 차를 부른다는 것.

이동석은 데려다주겠다며 민선아를 차에 태웠다. 민선아는 조수석이 아닌 뒷좌석을 택했다. 이동석은 더 이상 말하지 않고 운전해 서울로 향했다.

서울로 향하는 길, 이동석은 "남녀가 야밤에 서울에서 여기까지, 진짜 바다에 바다만 보러 오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솔직하게 너도 나 싫지 않으니까 이 먼 바다까지 온 것 아니냐"고 했다.

민선아는 차가운 얼굴로 "내가? 오빠를? 좋아해서?"라고 되물으며 이동석에게 상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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