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다 '여배우 폭행'으로 물의 일으켰던 유명 탤런트, 또 음주 난동으로 체포

잘나가다 '여배우 폭행'으로 물의 일으켰던 유명 탤런트, 또 음주 난동으로 체포

경기연합신문 2022-03-03 14:02:03 신고

배우 최철호(52)가 술에 취한 채 자신의 회사 대표가 거주하는 서울 강남구 한 빌라를 찾아가 난동을 부린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2분경 최철호를 주거침입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다.

최철호는 이날 오전 0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빌라 건물에 들어가 문을 두드리며 소리를 지른는 등의 난동을 부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퇴거요청을 했으나 이에 불응했고, 결국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사진=우먼센스


조사 과정에서 최철호는 술을 마신 뒤 해당 건물에 거주하고 있는 회사 대표를 만나러 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대표를 만나지 못했으나 문을 두드리고 소리를 지른 것 외에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를 마치고 현재는 석방한 상태"라고 밝혔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한편 최철호는 2002년 드라마 '야인시대'에 신마적 역으로 출연하며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다. 이후 '불멸의 이순신', '대조영', '내조의 여왕' 등 인기 드라마에 다수 출연하며 인기 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2010년 술자리에서 여자 후배를 폭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자숙의 시간을 갖던 중 2014년에는 술에 취해 승용차를 발로 차 경찰 수사를 받았다.

사진=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캡처


최근에는 방송에서 하차한 후 사업을 시작했었으나 실패했고 일용직 근로자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근황을 밝히기도 했다.

현재 최철호는 지인이 운영하는 크루즈 회사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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