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은 에어팟 요정" 외신도 관심

"방탄소년단 RM은 에어팟 요정" 외신도 관심

엑스포츠뉴스 2019-12-19 16:46:01 신고



방탄소년단(BTS) RM(알엠)이 에어팟 33대를 잃어버렸다고 밝히자 여러 외신들이 이를 기사화 하며 관심을 보였다.

'INQPOP'은 18일(이하 각각 현지 시간) "BTS의 리더이자 래퍼인 김남준(RM)이 '투어 중 33쌍의 에어팟을 잃어버렸다'고 밝혔다"고 기사를 통해 전했다. 

이 매체는 한 트위터리안이 "남준이 에어팟 요정처럼 전 세계에 에어팟을 뿌렸다. '산타 준', '애플 스토어 단골 남준'"이라고 언급한 사례도 함께 소개하며 RM이 우는 모습의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인도 매체 '프리 프레스'는 18일 이에 대한 기사를 게재하며 "이 K팝 스타(K-POP sensation)은 대략 8000달러를 날렸버렸다"며 "팬들은 남준을 자비로운 로빈후드나 에어팟 요정으로 승화시켰다"고 전했다.

게임 매체 'mashvira'은 18일 "한국의 보이 밴드 스타인 김남준이 자신의 34번째 에어팟을 뉴욕 포스트에서 구입했음을 밝혔다"며 에어팟의 분실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앞서 RM은 14일 진행한 V라이브 생방송에서 '33대의 에어팟을 분실하고 34번째 에어팟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31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미국 팝스타들과 함께 ABC 방송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tvX 뉴스팀 press1@xportsnews.com / 사진=INQPOP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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