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로잘린, 레슨비 먹튀 폭로자에게 결국 사과..."인신공격 말아달라"

'스우파' 로잘린, 레슨비 먹튀 폭로자에게 결국 사과..."인신공격 말아달라"

일간스포츠 2021-10-01 15:05:43 신고



레슨비 및 협찬품 먹튀 논란에 휩싸인 로잘린이 최초로 이를 폭로한 네티즌에게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레슨비 먹튀를 폭로했던 A씨가 로잘린에게 사과 의사를 전해받았다는 내용을 올린 것.

A씨는 "글을 올린 후 지난 3일간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로잘린이 '글을 봤고, 늦었지만 무슨 잘못을 했는지 깨달았다. 네가 괜찮다면 혹시 전화나 만나서 사과를 해도 되겠냐'는 문자가 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약속을 잡아 만나서 그동안 못 했던 말들과 당시 로잘린의 생각, 글을 읽으며 느낀 것들, 환불 관련 이야기와 제게 미안한 마음을 나눴다. 좋게 잘 끝난 것 같다. 일이 이렇게 커져서 어쩔 수 없이 죄송한 마음도 든다. 하지만 저희 엄마도 저도 로잘린을 용서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아무래도 1년이라는 시간 동안 무뎌진 게 있고, 다른 내용의 글들에 대해서도 해명하셔야 하는 부분들이 남아있지만 저와 로잘린은 이렇게 잘 끝낸 것으로 마무리하고 싶다. 잘못한 것에 대해 벌은 받으셔야 하지만 그것이 아닌 인신공격은 말아달라"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A씨는 지난달 29일 "지난해 3월 로잘린에게 직접 연락을 해 290만 원을 주고 입시 레슨을 부탁했다. 서로 스케줄을 조정하다 7월부터 입시를 진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6월 말 부모님이 로잘린에게 '입금을 한 게 3달 전인데 왜 입시를 진행하지 않냐'며 환불을 진행하게 됐다. 로잘린은 '이미 입시 작품을 창작했다. 레슨비 50만 원만 환불해 주겠다'고 했지만 50만 원도 받지 못했다"고 폭로해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이 폭로 후에도, 로잘린에게 협찬 물품을 돌려받지 못했다거나, 협찬 물품을 전해줬는데 인증샷을 찍지 않고 "선물로 준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는 폭로 글이 올라와 논란을 가중시켰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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