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쌍갑포차' 황정음, 억울한 죽음→포차 이모…'귀인' 육성재 만났다 [종합]

첫방 '쌍갑포차' 황정음, 억울한 죽음→포차 이모…'귀인' 육성재 만났다 [종합]

엑스포츠뉴스 2020-05-20 22:54:27 신고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황정음과 육성재가 손을 잡았다. 

20일 첫 방송된 JTBC 새 수목드라마 '쌍갑포차'에서는 월주(황정음 분)와 강배(육성재)의 만남이 그려졌다.

어린 월주(박시은)은 조선시대 유명 무당의 딸로, 사람들의 꿈을 읽는 능력으로 사람들을 도왔다. 그 소문은 궁에도 들어갔고, 월주는 아픈 세자(송건희)를 돕게 됐다. 이후 월주와 세자는 사랑에 빠졌고, 이는 소문이 나고 말았다. 

월주의 어머니는 좋지 않은 낌새를 눈치채고 월주를 도망가게 했다. 월주가 집을 떠나자마자 집이 불탔고, 월주 어머니는 세상을 떠났다. 월주는 "내 죽어서도 당신들 저주할 것"이라는 저주를 남긴 채 나무에 목을 매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후 월주(황정음)은 저주를 받고 사람들의 꿈속에 들어가 한을 풀어줘야 했다. 그간 9만9천 명이 넘는 사람등의 한을 풀어준 월주는 10만 명까지 단 10명을 남겨두고 실적이 끊긴 상황이었다. 포차를 운영하며 실적을 채우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강배는 마트 계약직으로, 손이 닿으면 사람들의 이야기를 끌어내는 남다른 능력을 갖고 있었다. 마트 손님들도 과거의 친구도 강배와 손만 닿으면 속마음을 얘기했다. 이에 강배는 사람들과 손이 닿는 것을 싫어했다. 

강배의 마트 계약직 동기 송미란(박하나)은 5개월 연속 친절사원이었으나 대리의 성추행에 괴로워하고 있었다. 강배는 그런 송미란이 차도에 뛰어드는 것을 목격했고, 그를 구한 뒤 눈앞에 보이는 쌍갑포차로 들어가 술을 마셨다. 

월주는 먼저 들어온 송미란의 이야기를 끌어내 한을 풀어주려 했지만 좀처럼 송미란은 입을 열지 않았다. 그러나 뒤이어 강배가 들어와 손이 닿자 상황이 달라졌다. 송미란이 힘들었던 그간의 이야기를 풀어놓은 것. 이에 월주는 강배를 화장실로 보낸 뒤 송미란의 꿈속으로 들어가 대리를 괴롭히며 송미란의 한을 풀어줬다. 

그런데 화장실에 다녀온 강배도 송미란의 꿈속으로 들어왔다. 월주는 "화장실 갔다왔을 때 포차가 보였어? 너 정체가 뭐야? 혹시 감사실에서 보냈니?"라며 당황했고, 뒤이어 등장한 귀반장(최원영)은 "이 친구 영안이 열려 있어서 그래. 태어날 때부터 영안이 안 닫힌 특이체질 같네"라고 짚었다. 

다음날, 강배와 송미란은 꿈속에서 일어난 일을 기억하지 못했다. 그러나 월주가 대리를 응징한 옥상에서 강배의 기억이 되살아났다. 월주가 대리의 머리에 던진 비녀도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그 사이 월주는 한 달 내에 10만 명을 채우지 못하면 지옥으로 보내겠다는 염라대왕의 메시지를 받았다. 충격에 휩싸인 월주는 그 순간 강배를 떠올리며 "끈끈이!"를 외쳤고, 두 사람은 재회했다. 

월주를 만난 강배는 "어젯밤 일 진짜 맞죠? 한 풀어주는 신령님이라면서요? 저도 살려주세요"라고 말했고, 그렇게 월주와 강배는 한 배를 타게 됐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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