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고령자·색약자 위해 아파트에 '색채 유니버설디자인' 도입

LH, 고령자·색약자 위해 아파트에 '색채 유니버설디자인' 도입

연합뉴스 2020-06-14 11:47:54 신고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령자, 색약자 등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색채 유니버설디자인'(CUD)을 LH 아파트에 시범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CUD(Color Universal Design)란 개인의 유전적 특성이나 다양한 눈의 질환에 따라 시각 인지능력이 다른 점을 고려해 시각인지 약자를 배려하고 이용자적 관점에서 만든 색채디자인을 말한다.

LH는 최근 경기도 수원시 호매실 4단지 국민임대 아파트에 LH의 CUD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는 사업을 마쳤다고 소개했다.

아파트 건물 내·외부와 동 출입구, 부대시설, 안내표지판을 비롯해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하주차장 차량 교차로 표시와 보행자 동선, 비상벨 표기 등에 CUD를 적용했다고 했다.

권혁례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입주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CUD 적용을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색채 유니버설디자인(CUD) 적용한 엘리베이터 홀 색채 유니버설디자인(CUD) 적용한 엘리베이터 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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