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9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 1명 추가확인…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 중

2월 1일 9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 1명 추가확인…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 중

메디컬월드뉴스 2020-02-01 11:35:30 신고

2월 1일 9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추가로 1명 더 확인돼 국내 전체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증가됐다.


◆12번째 확진환자…역학조사 진행 중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12번째 확진환자(49세 남자, 중국인)는 업무상(관광 가이드) 일본체류 후 1월 19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일본의 확진환자(일본 내 확진환자의 접촉자라는 부분은 일본 보건당국을 통해 확인)로부터 검사권유를 받았다고 진술했으며,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이어 2월 1일 확진돼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므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결과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25개국 총 11,924명 발생 보고

국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환자는 2월 1일 9시 현재 총 1만 1,924명(사망 259)으로 보고되고 있다.

중국이 1만 1,791명(사망 259)으로 가장 많고, ▲아시아에서는 홍콩 12명, 대만 10명, 마카오 7명, 태국 19명, 싱가포르 13명, 일본 15명(무증상 병원체보유자 2명 확인), 베트남 5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8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4명, 인도1명, 필리핀 1명, ▲아메리카에서는 미국 6명, 캐나다 3명, ▲유럽에서는 프랑스 5명, 독일 5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2명, 영국 2명, 러시아 2명, ▲오세아니아에서는 호주 9명 등이 보고됐다.

(그림)국가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현항

◆정부 대응

현재 정부는 보건복지부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를 설치 운영하고, 질병관리본부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질병관리본부장)를 확대 운영, 환자감시체계 및 의심사례에 대한 진단검사, 환자관리를 강화하는 등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확대 운영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유관부처, 지자체, 의료계와 민간전문가와 협력을 강화하고, 변경된 사례정의에 따라 지역사회 및 의료기관 중심으로 감시 및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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