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클럽 이적설' 황인범, 쇼 앤 프루브했다! 라드니츠키전 결승골 폭발…리그 평균 평점 2위 등극

입력
2024.05.13 04:44
수정
2024.05.13 04:44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황인범(27·FK 츠르베나 즈베즈다)에게 세르비아 무대는 좁다.

즈베즈다는 12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스타디온 라지코 미티치에서 열린 FK 라드니츠키 1923과 2023/24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35라운드 홈경기에서 3-2 신승을 거뒀다.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승점 3점을 안겼다. 전반 36분 피터 올라인카의 박스 안 컷백을 깔끔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지었다.

FK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12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스타디온 라지코 미티치에서 열린 FK 라드니츠키 1923과 2023/24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35라운드 홈경기에서 3-2 신승을 거뒀다.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황인범(27)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승점 3점을 안겼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FK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12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스타디온 라지코 미티치에서 열린 FK 라드니츠키 1923과 2023/24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35라운드 홈경기에서 3-2 신승을 거뒀다.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황인범(27)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승점 3점을 안겼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로써 황인범은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 기준 평점 7.68점으로 수페르리가 평균 평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 또한 소속팀 동료 겔로르 캉가(7.87점)로 황인범과 중원 시너지를 발휘해온 선수다.

FK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12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스타디온 라지코 미티치에서 열린 FK 라드니츠키 1923과 2023/24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35라운드 홈경기에서 3-2 신승을 거뒀다.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황인범(27)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승점 3점을 안겼다. / 사진=소파스코어 홈페이지 캡처


황인범은 최근 크리스털 팰리스, 울버햄튼 원더러스, 레알 베티스 등 유수 4대 리그 팀과 연결된 바 있다. 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음에도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견인한 만큼 또 한 번 빅클럽들의 눈도장을 받았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적료는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황인범에게는 최대 750만 유로(약 111억 원)의 바이아웃(방출 조항)이 설정돼있다. 재정적 여유가 충분한 팀 입장에서 그리 부담스러운 액수는 아니다.

FK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12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스타디온 라지코 미티치에서 열린 FK 라드니츠키 1923과 2023/24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35라운드 홈경기에서 3-2 신승을 거뒀다.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황인범(27)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승점 3점을 안겼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FK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12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스타디온 라지코 미티치에서 열린 FK 라드니츠키 1923과 2023/24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35라운드 홈경기에서 3-2 신승을 거뒀다.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황인범(27)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승점 3점을 안겼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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