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동해, 김희철 가출에 주먹다짐 "때린 게 아니라 할퀸 것" (아는 형님)

슈주 동해, 김희철 가출에 주먹다짐 "때린 게 아니라 할퀸 것" (아는 형님)

엑스포츠뉴스 2020-12-12 21:30:13 신고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동해가 김희철과 주먹다짐 일화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슈퍼주니어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동해는 "희철이 먼저 선빵을 쳤다"며 김희철과 주먹다짐을 고백했다. 예성은 "희철이가 때린게 아니라 할퀸 거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동해는 "예전에는 김희철이 연기자의 꿈을 가지고 있었어서 '이런 마음으로 슈퍼주니어를 못 하겠다'고 매번 말했다. 그러더니 가출을 했다. 지금 나가는 순간 '형이라고 생각을 안 하겠다. 형이라고도 안 부르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김희철이 집을 나갔다. 그러다 집에 들어와서 형이 먼저 손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김희철은 "내가 치고 동해가 발로 차고 내 차례가 되니까 동해가 울먹였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 후 각자 방에 들어가서 3분도 안 돼서 나와서 두 사람은 사진 한 번 찍고 화해했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너무 추웠다"며 집에 돌아온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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