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9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29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확진환자는 총 29명으로 늘었다.
29번째 확진자(82세 남성·한국인)는 중대본 역학조사에서 해외 여행력이 없다고 진술했다. 2차 또는 3차 감염이 됐을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 환자는 고대안암병원을 방문해 바이러스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현재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서울대병원)에 격리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