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기반 공유오피스 ‘콘크리에이트’, 수원서 서비스 시작…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동네기반 공유오피스 ‘콘크리에이트’, 수원서 서비스 시작…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이뉴스투데이 2021-05-21 12:47:55 신고

[사진=콘크리에이트]
[사진=콘크리에이트]

[이뉴스투데이 박기홍 기자] 코로나 19 장기화로 재택근무 또는 생업을 위한 활동을 각자의 동네에서 이어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을 위한 업무공간 확보와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동네기반 공유오피스 ‘콘크리에이트(대표 손원희)’가 수원을 기점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콘크리에이트는 향후 1인 기업, 프리랜서, 취창업 준비생들의 수요가 오피스 상권보다는 동네기반이 중심이 돼 확장될 것이라는 전망에서 착안됐다. 이에, 프리워커(프리랜서, 대학생, 1인창업자)들이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과 코피족(카페에서 업무 보는 사람)으로 불리지 않고 자신의 동네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런칭됐다.

콘크리에이트의 공간은 공유 라운지 성격의 ‘멤버십 라운지’와 공유오피스 기능의 ‘비즈니스 룸’으로 나뉘어 프리워커들의 다양한 라이프에 맞게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멤버십 라운지는 매일매일 다양한 업무공간(프리데스크, 부스데스크, 워크스테이션)등을 직접 선택해 경험할 수 있다.

공간뿐만 아니라 식음 관련업도 진행 중이다. ‘월간커피’ 프로젝트를 통해 로스터리 커피 및 로컬 로스터리 업체를 선정해 입주 멤버들에게 소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국에서 활동하고 하고 있는 다양한 로스터리 샵을 공유해 입주 멤버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콘크리에이트]
[사진=콘크리에이트]

콘크리에이트 손원희 대표는 “정체된 지역경제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동네기반 공유오피스로써 필요한 동네에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며, 여러 동네에 입점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입점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라며 “콘크리에이트의 서비스의 품질도 유명 공유오피스 및 타 카페와 차별화되고 고품질의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콘크리에이트는 ‘우주선을 나와 자신만의 세상으로 우주 유영을 하는 우주인’을 브랜드 스토리로 하고 있다. 우주선은 회사 및 기업을 의미하며, 우주인은 자신만의 일을 찾는 프리워커다. 콘크리에이트는 이러한 프리워커들의 안정된 활동을 위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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