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상대 셔저 대신 산체스…찰떡 마틴과 배터리

류현진 상대 셔저 대신 산체스…찰떡 마틴과 배터리

스포츠경향 2019-10-07 07:41:00 신고

류현진의 디비전시리즈 상대 선발이 맥스 셔저 대신 아니발 산체스로 결정됐다. 2차전 불펜 등판한 셔저는 이날 경기 불펜 대기를 하지 않는다.

워싱턴은 7일 오전 8시45분 시작하는 LA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선발 투수로 산체스가 나선다고 밝혔다. 전날까지도 불투명했던 선발 투수가 경기 전에 공개됐다.

산체스는 올시즌 11승8패, 평균자책 3.85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통산 2승5패, 3.12를 남겼다. 지난해 애틀랜타에서 부활하는 모습을 보인 산체스는 올시즌을 앞두고 워싱턴과 2+1년 계약에 합의했다. 보장금액은 2년간 1900만달러였다.

워싱턴은 류현진을 상대로 우타자 7명을 배치하는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2번 애덤 이튼(우익수), 4번 후안 소토(좌익수)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우타자다. 1번 트레이 터너(유격수)-2번 이튼(우익수)-3번 앤서니 렌돈(3루수)-4번 소토(좌익수)-5번 하위 켄드릭(1루수)-6번 커트 스즈키(포수)-7번 브라이언 도저(2루수)-8번 마이클 테일러(중견수)-9번 아니발 산체스(투수) 등의 순서다.

다저스는 1번 작 피더슨(우익수)-2번 맥스 먼시(1루수)-3번 저스틴 터너(3루수)-4번 코디 벨린저(중견수)-5번 코리 시거(유격수)-6번 AJ 폴락(좌익수)-7번 가빈 럭스(2루수)-8번 러셀 마틴(포수)-9번 류현진(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앞서 발표된 대로 류현진은 찰떡 궁합을 자랑하는 마틴과 배터리를 이룬다. 류현진은 마틴과 20차례 호흡을 맞췄을 때 평균자책 1.52를 기록했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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