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허지형 기자] 배우 유아인이 금연을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유아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이었나. 그때는 똥폼이었지. 17년 폈나. 아이고 냄새야. 근데 이게 또 그립겠지. 그래도 해볼래”라며 “나 금연한다. 2020년엔 금연하고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건강해지자”라고 다짐했다.
이어 “건강하게 나를 살릴 거야. 담배 연기 자욱한 삶에서 내린 최초의 결심”이라며 “축하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의 (연초) 흡연을 목격하시는 분은 여기에 제보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나이 35세인 배우 유아인은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거친 숨소리로 일각에서 건강을 염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그는 지난 10월 개봉한 영화 ‘소리도 없이’ 촬영을 위해 체중을 15kg이나 증량하며 열연을 펼친 가운데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과 영화 ‘승부’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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