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조정식 SBS 아나운서가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2월 결혼을 알렸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사진을 공개한 뒤 "다음 주 라디오를 통해 정식으로 알리려 했는데 기사가 먼저 나와버렸다"며 2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 하는 결혼인데 피해 안끼치게 조심스럽게 준비하다보니 가까운 분들께도 제대로 못 알려 죄송하다"며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주셔서 기분이 좋지만 동시에 쑥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정식 아나운서는 "현명하고 착하고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을 아내로 맞게 됐다. 난 아직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책임감을 갖고 더 멋진 남자로 거듭나겠다"며 "다시 한 번 축하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2012년 SBS 공채 18기로 입사, '모닝와이드',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내게 온 트롯' 등 교양과 예능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현재 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투데이' DJ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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