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스트롯2'가 2021년 1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에 이어 콘텐츠 영향력 지수 1위도 차지했다.
25일 한국갤럽은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가 선호도 10.8%로 방송 시작 한 달 만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스터트롯'이 2020년 2~4월 1위,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가 5~12월 1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미스트롯2'까지 1위에 올라 TV조선 음악 예능이 12개월 연속 최상위를 지켰다.
이에 이어 '미스트롯2'는 CJ ENM과 닐슨코리아가 함께 조사하는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에서도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다. 1월2주(11~17일) 분석 결과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하며 드라마, 예능 통합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tvN '여신강림', 3위는 OCN '경이로운 소문' 등이 후순위에 올랐다. 당초 영향력지수 예능부문 1위를 차지했던 '사랑의 콜센타'는 전체 순위 6위로 하락했다.
한편, '미스트롯2'는 지난 12월17일 첫 방송됐으며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최고시청률은 14일 기록한 29.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이다.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