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백종원이 아내 소유진의 어정 어린 걱정을 자랑했다.
23일 방송된 MBC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에서는 겨울 배추가 가장 맛있을 시기에 맞춰 초간단 배춧국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 주제인 배춧국에 맞춰 '타이머 밴드' 노라조는 "이번 주는 겨울에 꽁꽁 언 여러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배춧국이다"라며 배춧잎과 배춧국 장식이 달린 의상을 입고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시청자들은 백종원의 의상에도 관심을 보였다. 백종원은 목이 올라오는 옷을 속에 하나 더 입어 붕대로 오해를 샀다. 이에 백종원은 "와이프가 겨울인데 목에 올라오는 옷이 없으니까 추워보인다고 시청자 의견을 줬다. 사실 여기 따뜻한데. 와이프가 걱정이 조금 오지랖이다"라며 아내 소유진의 탓이라고 밝혔다.
유병재가 "목 부분만 있는 거냐"고 하자 백종원은 "밑에까지 다 있다"라며 버럭했다. 또 "와이프가 걱정해서 그런다. 나이도 들다 보니까 걱정한다. 부럽지?"라고 말하며 방송을 통해 소유진에게 "더워 여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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